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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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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영하 8도의 추위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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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도움을 받아
겨우 이 아이를 도랑에서 꺼내어 안고 집으로 왔다. 목욕시켰더니 제
발로 침대에 올라간다. 아마도 침대생활하던 강아지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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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풍호동물병원은 바다가
하늘나라로 가기 전까지 몇 년간 다녔던 병원인데, 원장선생님이 정말
믿음직하고 훌륭하신 분이다. 아직 홍대에서는 이런 분을 만나지 못해서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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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풍호 동물병원 원장님이
말씀하시길 '상태로 봐서는 주인이 잃어 버린 것 같고, 아마도 애타게
찾고 있을 것이니까 공공기관에 맡기는게 좋을 것'이라고 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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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에서 돌아오자마자
지역경제과의 담당자에게 연락했다. 주변에 맡아 줄 만한 동물병원을
찾아서 연락주겠다고 하더니 금방 와서 데리고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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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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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꼬마는 이 아이가
있는내내 스트레스였다. 하루종일 울어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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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한 일기가
되어 버렸다. 왠지 뿌듯하고, 따뜻한 하루가 되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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