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12. 17. 부천의 퀼트인형 전시회에 다녀와서

   

知人 한사람이 모백화점에서 인형전시회를 했다.
오랫만에 꽃다발을 사들고 전시회에 갔었는데 워낙 인형수도
많고 작품도 다양해서 다시한번 놀랐다.

사진처럼 이렇게 이쁜 인형을 그렇게 많이도 만들다니...
이야기를 듣다보면 작품하는 사람들은 어딘가 남다른
곳이 있기 마련이다.

"언니!! 첫 전시 축하해요. ^^** "
(우리  전시회에도 꼭 와줘~~ ^^;)

 

 

2004. 12. 2.

 


친구가 운영하는 가구점에서 인형사진을 다시 찍었다.
포스터와 엽서 때문인데...제작해 주시는 분의 의견이...사진을 다시 찍어서 보내
달라는 것이다. ( TT )

그런데 전시회때 가구점 친구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가구디자이너인 그녀는 소품을 만드는 재주가....정말 훌륭하다.
처음에는 작은 소품매장으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꽤 큰 매장으로 발전했다.
이제는 작은 리스나 소품을 큰 가구를 구매한 손님에게 선물로 드리고 있다.
그녀가 만든 몇가지 리스와 소품을 올려본다. ^^   
곁들여 가구점에서 찍은 인형 사진도. (초점이 흐리다... TT )

 

 

2004. 11. 25.

  









 

첫 번째 비스크 인형. ^^
지난 5월부터 남들의 2배 수업을 받으며
피그마리온에서 완성한 첫 번째 비스크 인형이다.
지난 일요일 최종적으로 안구를 만들어 넣었다.
몇 번 만들어 봤었지만, 굽는 과정에서 실수를 하거나
재료를 잘못 선택해서 깨지거나 했기 때문에...
이번이 처음이나 마찬가지.
옷은 절반정도 진행된 상태고,
구두는 틀만 만들어 놓은 상태. ^^' (어렵다 --;;)  
헤어는 실리의 모헤어로 할 생각이다.

특히 비스크 인형을 만들면서 나루토씨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마지막 날까지 자신의 가죽을 통째로 내게 주거나,
자신의 안구재료중 절반을 잘라서 내게 주고...
머릿속에 넣는 봉까지...TT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비스크 재료를 대신 사다
주기도  했다.
몇 번 고맙다고 얘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였다면 그렇게까지 퍼(?)주지는 않았을텐데...
정말 고맙게 느꼈다.
"나루토상....아리가또~~  "

 

 

 출근길에 찍은 삼청동길. ^^;;
 지난주에 도쿄에 가서 놀란 것은 아직도 모든
 나무가 초록빛을 띄고 있어서...
 한국의 은행나무는 사진처럼 잎이 몇 개 있지도
 않은데, 일본의 은행나무는 아직도 녹색 그대로.
 
 한국은 오늘 첫눈 소식이 있고, 주말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다고 한다. 오늘은 안개가 많고,
 별로 춥지 않은 날씨지만...

 

 

2004. 11. 23

 

 샴고양이. ^^
 새벽 3시가 되면 어김없이 나의 얼굴위로
 자신의 머리를 갖다대면서 '냐~옹'한다.
 컴퓨터를 사용하면, 고양이도 컴퓨터
 위에서 잠을 자거나 키보드앞에 눕는다.
 (--;;)
 집의 컴퓨터 위에 앉아 있는 모습. ^^

 

 

2004. 11. 22.

 
 
이틀전에 피그마리온의 친구들과 테디베어 전시장에 갔었다.
몇 달전 쟈크로씨의 전시회가 있었던 바로 그 '달맞이꽃'이란 뜻의 작은 카페에서
Ayaco Endo씨의 'Aya Guma'라는 테디베어 전시를 한것이다.
한국의 테디베어와는 다른...매우 독특한, 그리고 매우 오래된 듯한,
양울음 소리를 내는 테디베어는 일본인들이 매우 좋아하는 듯....
거의 팔려서 빨간 품절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다. (가격은 25만원선)
F씨의 적극적인 권유로 전시회에 갔었지만, 그곳은 내가 꼭 다시 찾고 싶었던
그런 카페였기 때문에...시간이 없었지만, 무리하여 갔다.
그 카페는 내가 다케히사 유메지의 책을 처음 발견한 곳이기도...^^

그리고 그 근처에 위치한 타이요리점에서 맛있는 저녁도 먹었다.
그곳은 요시다 키미코라는 화가의 딸이 운영한다고 한다. 얼마전에도 그 곳에서
요시다 키미코의 그림전시회가 있었다.
이렇게 작은 카페를 이용하여 언제나 전시가 되거나 하기 때문에,
차를 마시거나 음식을 먹는 즐거움과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즐길 수가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닌가...

시부야에 위치한 '마리아의 심장'이라는 곳에서
고히즈키히메님의 전시회가 있었다.
이미 고인이 된 카탄님의 작품도 볼 수 있었고, 요츠야 시몬
선생의 20년전 작품과 근래의 작품도 볼 수 있었다.

지하의 작은 전시장이지만,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인다.
다른 곳과 다르게 이곳은 입장료를 받는다. (^^;)

 

 

 

2004. 11. 18.

 

 다케히사 유메지 탄생120주년 기념으로
 발행된 엽서. (262엔 ^^;;)

 이번에 우연히 그의 화집을 4,0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었다.
 정가는 무려 18,000엔 (--;;)
 
 그의 색채와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든다.  

 

 

2004. 11. 16.

 모디돌 교실전 안내 클릭
 

 KBS에서 파디코가 운영하는 아트팩토리를 촬영하러 어제 떠났다고 했다.
 아트팩토리에서는 우리교실 회원이 비스크를 공부하고 있다.
 일반 비스크와는 별도로 파디코에서 개발중인 이지슬립은 현지에서도
 인형작가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가마가 필요없는 이지슬립이 국내에도 시판되어서 보다 쉽게 비스크를
 접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

 그렇지만, 가마에 굽는 비스크 인형도 꽤 매력적이다.
 처음에 몰드를 만들 때는 정말 힘들고 귀찮게만 느꼈지만, 가마에 굽고
 채색하고, 소성하는 과정에서는 즐겁게 작업했다.
 이제 다음주에는 나의 첫 비스크가 탄생하고, 12월 전시회에 출품할 수 있을 것 같다.
 첫 작품이라 미흡한 것이 많지만, 이것을 출발로 내년에는 더 풍부한 모습으로
 비스크 인형을 제작해 볼 생각이다. ^^

그동안 비스크 인형을 배울 수 있도록 많은 배려와 도움을 주신 요시다 선생님,
히즈키 선생님, 나루토님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

 

 

2004. 11. 3.



 

 

 The Magazine 11월호에  실린 인형

 

 

2004. 10. 31.

Q북

오늘 인형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북아트' 특강이 있었다.
테디베어 작가이자 우리교실 식구인 유경씨가 강좌를 맡아 주셨다. (수고하셨습니다 ^^)
모두 14명이 참가했는데 모두들 즐겁게 작업에 참여했다.
저마다 만든 노트를 들고 얼마나 즐거워했는지 모른다.
수제노트가 생각했던 것보다 손도 많이 가지만, 얼마나 소중하게 느껴지는지... ^^

다음번에도 색다른 강좌를 준비해 볼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즐거웠던 작업이었다. ^^ 
 

 

 오늘 만든 수제노트. *^^* 너무 예쁘다. *^o^*

 

 

 

2004. 10. 19.

지난 일요일 긴자의 靑木화랑에서 열리고 있는 MASARU SHICHINOHE의 그림
전시회에 갔었다.
보드에 아크릴로 그림을 그렸는데 작가만의 독특한 캐릭터와 분위기때문인지
인형을 만드는 사람들 대다수가 좋아하는 그림인 것 같았다.
아오키화랑 3층에는
SHIGEO OTAKE를 비롯한 다수의 작가가 그림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미묘한 분위기에 환상적인 색감으로 나타내는가 하면, 오다케처럼 그림
동화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작가도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환상적인 보색대비를 좋아하지만, 그 작가의 이름은 지금 기억나지
않고...또 엽서도 없었기 때문에 사올 수는 없었다. 유감스럽게도...

 

 

 

지난주에 운좋게도 몇권의 책을
구입할 수 있었다.
하나는 사진집'에바', 또 하난는
돌리돌리에서 특집으로 발간한
'소녀인형', YASO의 특집'DOLL',
또 엽기적이지만, 무언가 매력이
있는 Trevor Brown의 my alphabet

'소녀인형'에는 21명의 인형작가의
작품들과 인터뷰 기사등이 실렸는데,
21명중 9명이 피그마리온 출신.
그래서 요시다 선생님을 비롯한
4분에게 사인을 받기도 했다. ^^

 

 

창작 비스크 인형.
2차 채색까지 끝난 상태.
벌써 가마에 4번 구웠다.
이제 그 끝도 보이는 것 같다. ^^
 

 

 

2004. 10. 5.

     긴자의 한 화랑에서 Arai Ryou의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일본에서는 이미 유명한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의 전시회에 처음 가보았다.
     종이로 만든 오브제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만큼 정교한 작품과 그 분위기에
     놀라울 뿐이었다. 돌 한 개, 나무 한뿌리까지도 모두 작가의 손을 거쳐 완성된
     것이라니....같이 갔던 일행들이 모두 감탄사만 연발했던 것 같다.

     일본의 화랑을 다니면서 느끼는 것은 작가가 일반인에게 친절하게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해주거나 손수 차를 따라 주거나 앨범을 보여주거나...등등...
     너무나 친근하게 다가온다는 것이다.
     작품에 대해 설명좀 해주시겠어요? 또는 재료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어요? 라고
     묻는다면 그들은 기꺼이 열심히 설명해 주곤 했다.
     또 한번은 전시회에서 작가의 엽서를 산적이 있는데...그 작품의 작가가
     내가 화랑의 문을 나설 때까지 90도로 연신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이미 여러 책이나 매스컴을 통해 유명해진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것은 본받을 만한 점인 것 같다. ^^

 

 

2004. 9. 26..

   

월간 프렌즈 9월호에 소개된 인형 ^^

 

 

2004. 8. 15. 인형 옷에 대해서

      

작년쯤 만든 인형 옷과 구두, 모자.
인형옷을 만드는 것은 인형을 만드는
것만큼 즐거운 작업이다.
처음으로 인형의 부츠를 만들어 보았는데
너무 부드러운 양가죽을 선택한 것이 실수
였다.
유가타는 꼬박 하루가 걸려서 완성했고,
한복은 무려 한달간의 공부끝에 며칠에
걸쳐 완성한 것이다.
한복을 만들면서 우리옷에 대한 자료도
수집할수 있었고, 버선의 재단 방법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2004. 8. 14.

 

 일본의 고급 주택가.
 도쿄의 주택가는 단독주택이  많은 편이고,
 흙이 있는 곳이면 작은 풀꽃이라도 심어져
 있는 것이 보기 좋았다.

 

 일본의 전철은 지하철도 운행  하지만,
 보통은 지상으로  달리고 있다.
 일본의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본 듯한
 낯익은 풍경들이다.

 

 

완성한 몰드에 슬립을 부었다.
이 작업은 한눈을 팔아서는 절대 안된다.
잘못하면 실수할 수 있기 때문에...
깨지기 쉬운 부분은 예비로 몇 개 더 만들어 둔다.

 

 

 

2004. 8. 5.

 
 즐겨 사용하는 도구들.
 특히 대나무 헤라, 야스리(줄),
 둥근 조각도, 커터칼은 필수 ^^

  
 교실의 도구퀸(^^;) Y씨.
 
 

 

 새로 만들고 있는 관절인형.
 이번달 안으로 끝을 보고 싶지만,
 요즘 더위 때문에 진도가 잘 안나가고
 있음.
 조립한 것은 아니고 진열만 해본 것임. ^^'

 

 

2004. 7.18.

 
 
Yumeji Takehisa
 

 비스크 인형 전시회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다케히사유메지
 의 책과 키미코 요시다의 그림엽서.

 Kimico Yosida

 

 

 

2004. 7.17.

 

  왼쪽 사진은 몰드. 오른쪽은 몰드에서 꺼낸 인형. 가마에 여러차례 구워야
  완전한 비스크 인형이 된다. 아직 갈 길이 멀었음.

 

 

2004. 7.16. 경인미술관에서

   
 
경인미술관 가는 길

인형교실 식구이자
테디베어 작가 유경씨. ^^

유경씨의 전시회가 있던 날.
경인미술관 가는 길.

우산 밑에서 찰칵. ^^



인형교실 수강생들과
함께 전시장을 방문.

멋진 테디베어 작품도 감상
하고, 사진도 찍고...

 

 

2004. 7.15.

 

 

 

 

아직도 채색중. --;

비스크와 동시에 작업하고 있는 관절인형 둘.
왼쪽사진은 올해초부터 만들기 시작한 관절인형.
그린의 글라스 안구(영국제)를 넣어주었다.
얼마나 이쁜지....(안구만...^^')

채색은 벌써 여러번 덧칠한 상태.
메마르고 퍼석한 느낌보다는 약간 광택이 날정도의
반질한 느낌이 좋아서 오일을 많이 섞었다.
그래서 그런지 한달이 넘도록 마를 생각을 하지 않는다.

밝은 느낌보다는 어두운 피부톤이 좋아서 덧칠도 여러번...
장마가 빨리 끝나길 바라면서.

 

 

2004. 7.6.

 최근 계속되는 비(雨)로 인해 비스크의 원형이 부서져 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몰드에서 원형을 분리하지 않은채 2주가 흘렀기 때문에 곰팡이가 많이 생기고
 원형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말랑말랑해진 몸통이 부서진 것이다.
 이것도 경험이라면 경험일까.... ( TT )

 발이나 손의 원형이 몰드를 만들기에 적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개의 파츠로
 나누어야 했고, 석고는 언제나 지정한 선보다도 낮은 곳에서 굳었기 때문에....
 슬립을 부었을 때, 어떠한 문제점이 생길지...아직은 모르겠다.

 이번에는 N씨의 18cm인형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있었다.
 친절한 N씨는 내가 비스크를 만드는 것을 종종...한수 거들면서, 충고를 해주곤
 한다. 자신이 직접 만든 비스크를 만져보라며 건네주기도 하고...^^
 N씨의 전시회는 10월말쯤 시작된다. 5명의 전시회라고 했다.
 18cm 인형에 맞는 안구가 없기 때문에, 직접 그려 넣은 눈과 모헤어를 직접 붙여서
 완성했다. 10월말 전시회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정말...사고 싶다. --; )  
 이번 것이 완성되면 작은 비스크에도 도전하고 싶다. ^^

  아카돈보...'고추잠자리'라는 파스타 체인점.

  여러 가지 파스타, 셀러드, 와인, 스프 세트를 1250엔에
  즐길 수 있다.
  중요한 것은...정말 맛있다는 것. ^^

 

 

 

2004. 6. 30. 방송국에서 촬영하던 날

 

 모 방송국에서 인형교실을 촬영하러 왔다.
 수업이 없는 날인데도 무거운 인형을 들고 와서 촬영에 협조해준  수강생들과
 그리고 소중한 그들의 첫 작품들. ^^
  

 

 

 

2004. 6. 25. 인형교실 수강생들과

 

 

  인형교실 수강생달들과의 2차 모임.
 즐겁게 수다꽃을 피우고 헤어졌음.

 

 

 

 

 

2004. 6. 6.

 5일과 6일 이틀내내 다리부분 작업.
 팔과 다리의 몰드 만들기가 가장 쉬운 편이다.
 그런대로 잘 분리되었다.
 몰드를 만드는 과정에서 클램프에 힘을 주어 죄어
 주었기 때문에 파츠가 떨어져 나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그런대로 통과. ^^


 

인형을 만들고 있는 F씨의 집에서.F씨의 집은 앤틱 비스크 인형,
창작 구체관절인형, 일본 전통인형등으로 가득차 있었다. 마치 미술관처럼..
F씨의 배려로 오래된 비스크 인형의 옷과 가발을 모두 벗겨보면서 인형의 몸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다.
비스크로 만든 얼굴은  세월이 아무리 지나도 어제만든 것처럼 빛을 발했고, 콤포지션으로 만든 몸은 세월을 말해 주었다. 50년은 된 것 같았다.

 

 

2004. 5.24.

 

(비스크 작업)
전날은 원형에 왁스칠 두 번하고, 유점토를 붙이는데 하루가 지났고
오늘은 몰드를 만들었다.
겨우 양쪽 팔만 만드는데 이틀이 걸린 셈이다.

아래의 사진은 일본식 집을 개조해서 만든 찻집인데
안쪽에서는 마당이 보이고, 마당에는 나무와 우물이 있고,
입구에는 갤러리가 있다.
현재는 천연 염색의 옷들이 전시되어 있다.
찻집 안에는 전통 조각이나 인형들이 가득했다.
그 가게의 주인(남자분)이 만든 인형들이라고 했다.
전통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일본의
특징이라고 생각된다.
어느 전철역에선가 보던 글귀가 생각난다.
'가장 새로운 것은 오래된(전통의) 것이다"라는.... 

 

 

2004. 4. 9. 수강생들과

인형교실에서 수강생들과.

첫모임을 이날 가졌다.
인형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롭다.

 

 

2004. 4. 5. 우리집 고양이

작년 5월에 태어난 보리가
벌써 이렇게 컸다.

사진은 분꽃을 심은 화분을
노리고 있는 모습. 

 

2004. 3. 20. NHK 주최 <돌판타지아)

일본 NHK가 주최하고 파디코가
후원하는 돌판타지아가 긴자의
마쯔야 백화점 갤러리에서 열렸다.
지난 1년간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실력있는 신인작가와 기존의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었던 멋진 전시회였다.

이곳에서는 혼조 선생님의 최근
작품이 가장 눈에 띄였다.
정말 그림처럼 예쁘고 수수했다.

 

 

 

2004. 3. 20. 이노센스 전시회

키바에 위치한 동경도현대미술관에서
<이노센스> 구체관절인형전이 열렸다.
2월 7일부터 3월 21일까지.

처음으로 KATAN의 인형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너무 감동적이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KATAN의 책을 다시금 서점에서
볼 수 있기를 바라면서...

그리고 이미 고인이 된 작가의
명복도 빌어 드렸다.

 

 

 

 

2004. 3. 8.

긴자 인형관<ANGEL DOLLS>

丸 美鈴 "매혹적인 인형의 세계"라고 이름 붙여진 전시회.
3월 6일부터 3월 20일까지.

전시장 입구에는 혼조 선생의 최근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고,
영국 비스크 인형도 볼 수 있었다.

 

 

 

 

2004. 2.10.-2.15. 피그마리온 교실전 2004

시부야의 르데코 갤러리에서 Pygmalion 교실전을 했다.
르데코 갤러리 2층부터 6층까지 5개층에 130명의 학생이 전시를 했다.
내가 속한 클라스는 르데코의 4층을 사용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갤러리를 방문해 주었다.
'전시회 결과는 대성공이었다.'고 요시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사진은 전시회 풍경

 

 

 

 

iMda's Diary